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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항공사 설립 추진… 연내 업무용 노선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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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비즈니스 노선 운영을 중심으로 하는 울산 지역 항공사가 연내 탄생할 전망이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항공사 설립을 추진한 결과 현재 2~3개 업체가 적극적인 의향을 보이고 있어 이르면 상반기 중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새로 설립될 지역 항공사에 취항 노선의 수요가 안정될 때까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의 운항 손실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울산공항 활성화 위한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추경예산에서 5억원가량을 확보했다.

울산 지역 항공사는 50~100인승 규모의 항공기를 울산~서울 비즈니스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대형 항공사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것이다. 또 울산발 제주, 서해안 노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마련 중인 항공사 지원 기준에서 관광 노선보다 업무용(비즈니스) 노선의 수요를 흡수하는 지역 항공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2-01-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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