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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물품보관함 21일부터 27일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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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6~27일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해 21일부터 지하철 내 물품보관함을 일시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가 끝나는 27일까지는 물품보관함을 비롯해 무인택배시설, 무인우편창구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또 회의기간에는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역에 투명 쓰레기통이 비치된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1·2호선 시청역, 2호선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등 중점관리역사 15곳에는 쓰레기통이 아예 철거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 역사 내 각종 분전반, 배수로 점검구, 손소독기 등 테러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시설물은 전면 봉인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장과 각국 대표단 숙소가 집중된 역사를 중심으로 지하철보안관 84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총 150명의 보안관을 투입해 역사 및 열차 내 보안검색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용연상 서울메트로 홍보실장은 “지하철 테러 대비 군·경 합동 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등을 구축해 핵안보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3-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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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