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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인당 국세부담률 1위… 국비지원은 타지역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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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세를 부담하는 반면 국비 혜택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호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 연구위원은 21일 발간한 ‘경제사회브리프 7호’에서 2010년 기준으로 울산시민 1인당 국세 납부액은 912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서울 590만원, 전남 369만원, 충남 215만원, 대전 184만원, 인천 175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인구 339만명의 부산은 울산보다 인구가 3.17배 많지만 국세징수액은 4조 6394억원으로 울산의 47.5% 수준이다.

반면 울산은 올해 정부로부터 1조 7062억원의 국비를 확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울산과 비슷한 도시 규모인 광주는 울산의 9분의1 수준의 국세를 내고 올해 2조원 넘는 국비를 지원받을 계획이다. 대구도 올해 3조원 이상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2-03-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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