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사업 복지부장관상
‘행복충전소’는 정신질환, 또는 정신과 문제를 호소하는 주민이 직접 회원으로 가입해 1대1 맞춤형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일 환자가 실행해야 하는 숙제를 주고 활동시간, 식사상태, 약물복용 여부 등을 점검해 한 달 동안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한다. 목표를 초과달성하면 화장품이나 상품권 등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의지를 갖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역 정신보건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정신건강증진센터(www.jongnomind.org)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