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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 사업에 주민 채용

마포구가 구 사업을 외부용역에다 주는 대신 구민 고용을 통해 해결, 예산 절감과 일자리 고용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고 있어 화제다. 마포구는 중요 행정기록물의 안전 보관을 위한 행정문서 전산화사업을 구민 14명을 채용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문서 전산화사업은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종이문서 형태의 구청 기록물을 전산화하는 작업이다. 주로 정보공개 요청이 잦거나 참고자료로 자주 활용되는 토지보상서류 등이다. 작업은 11월까지 이어진다. 채용된 구민들은 중요기록물 정리, 색인정보 입력, 원문 이미지 스캐닝, 기록물 원본 재편철, 서가 정리 등을 맡았다. 이들은 하루 6시간씩 근무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기준에 따라 월 74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채용된 구민들은 기록관리 전문요원을 통해 기록전산화 관련 업무 교육도 자연스럽게 받게 된다. 구 입장에서는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올해 작업에는 예산 2870만원이 투입되는데 외부용역과 비교했을 때 1억 3000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보는 것으로 구는 파악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4-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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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