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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살리기’ 3不 2力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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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불결.불친절 해소-자생력.경쟁력 강화 목표

경기침체와 구매형태 변화, 대형 할인마트 등장으로 인해 쇠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서울시가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23일 시가 발표한 종합계획은 3不(불신.불결.불친절) 해소와 2力(자생력.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중소상인 보호대책인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 휴업일을 지정한데 이은 추가 대책이다.

주요 내용은 ▲시설 현대화 ▲상거래 현대화 ▲상인교육을 통한 경영인 육성.대표상품 브랜드화 ▲지역생활 명소 조성.마케팅 지원 강화 ▲장기발전을 위한 활성화 마스터플랜 추진 등 5가지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시장별 특성을 살려 노후시설 개선, 주차장 확대, 시장 주변 버스이용 편의 개선, 여성화장실 확충, 안전설비 체계 구축 등이다.

주차시설이 부족한 수유시장 등에 주차장(2건)을, 편의시설이 필요한 목동4시장 등에는 고객쉼터(2건)를 설치하고 낡고 오래된 시장에선 환경개선사업(14건) 등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주변을 지나는 67개 버스노선의 안내방송과 버스내 노선도에 전통시장 명칭을 표시하고 종로 신진시장 등 정류장 12곳 승차대 표지판에 전통시장 명칭이 함께 표기된다.

상거래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소액저리대출인 마켓론(장터쌈짓돈) 확대, 가격 표시제 시행 등을 추진하며 고객유치를 위한 이벤트, 세일행사, 축제 등 공동마케팅(200곳)도 실시한다.

이밖에 상인아카데미와 상인워크숍이 확대 운영되고 올해 처음으로 전통시장 코칭제(컨설턴트)도 도입된다. 코칭제는 상권분석 등을 통해 대표상품을 육성, 브랜드화를 돕는 사업이다.

종로구 통인시장, 금천구 남문시장 등 2곳에선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문화 자원과 연계, 전통시장을 명소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전통시장의 장기발전방안을 담은 전통시장 활성화 마스터플랜은 6월 중 발표된다. 마스터플랜 작업에는 5명의 연구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오는 2021년 서울 전통시장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전통시장 육성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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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