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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대공원 꽃향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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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8일부터 ‘봄꽃 향연’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서 봄꽃의 향기를 즐기세요.’


지난해 5월 봄꽃이 만개한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를 찾은 울산시민들이 꽃을 즐기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태화강 대공원 초화단지(16만㎡)에서 ‘봄꽃 향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일 초화단지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태화강 대공원에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청보리, 안개꽃, 금영화, 작약, 큰꽃창포, 꽃창포, 왕원추리 등 모두 9종의 봄꽃이 피어 있다. 올해는 울산의 선사문화인 반구대암각화 고래 문양과 천전리각석 동심원 모양을 봄꽃으로 표현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시는 태화강 대공원의 샛길과 포토존, 광장, 야외공연장, 실개천, 느티나무길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행사는 봄꽃음악회, 클래식향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야생화 전시회, 생활원예 콘테스트, 태화강 가꾸기 그림·글짓기대회, 태화강십리대밭 죽로차 시음회, 시립무용단 공연, 청소년합창단 공연, 시민소망기원 리본 달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대공원 초화단지는 봄꽃이 만개했던 지난해 5월 전국에서 50만명이 다녀갔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꽃을 심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생태환경도시 이미지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2-05-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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