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면산 산사태로 인구밀집 지역의 토석류 피해가 현실화됐다. 사방사업 시범지로 지정된 3곳은 사방협회가 산림청의 의뢰를 받아 지난 3~4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9곳을 대상으로 토석류 위험계류를 추출한 결과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분 토심이 깊고 일부 침식이 진행돼 불안정 토사가 쌓인 특징이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5-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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