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21일 궁동 원각사 음악회
“신록의 5월,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의 향기에 취해 보세요.”첨단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구로구에서 자연과 더불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산사(山寺)음악회가 열린다.
이곳은 정선옹주 묘역 등 아름다운 문화재와 궁동생태저수지공원이 인근에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최백호·신형원·남궁옥분·소리새·고은 등의 유명 가수뿐만 아니라 성악가 곽상훈·정수경,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5-17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