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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보다 많은 430만여대 10년간 73%↑… 지방세 ‘효자’

경기도 내 자동차등록 대수가 급증하면서 지방세 수입과 관련 업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내 자동차등록 대수는 430만 4000대로 전국 1843만 7000대 중 23%를 차지했다. 지난 10년 동안 73%가 증가했다.

특히 2010년 서울시의 차량등록 대수를 추월하더니 지금은 서울(297만 8000대)과 인천(98만 3000대)을 합친 수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자동차등록 대수가 급증하면서 차량 관련 지방세 수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의 자동차 관련 지방세 수입은 2조 2176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수입 12조 9575억원 중 17%를 차지한다. 도세인 취득세는 6315억원, 시·군세인 자동차세는 1조 5861억원으로 전체 시·군세 수입 6조 3160억원의 25%를 넘는다.

주유소가 2445곳에 이르고, LPG충전소 392곳, 정비업체 8356곳, 매매업 873곳, 폐차업 114곳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도는 자동차가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됨에 따라 차량의 체계적인 등록 및 관리와 같은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2012-06-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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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