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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52억원 미주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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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척’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

강서구 무역사절단이 미주대륙 3개국에서 452만 달러(약 52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 과테말라, 미국 마이애미에 9개 업체 15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 15건 318만 달러, 과테말라 118만 달러(19건), 마이애미 16만 달러(3건)의 수출계약을 했다. 현장 상담도 이어져 멕시코시티에서 59건(7217만 달러), 과테말라 69건(305만 달러), 마이애미 34건(99만 7000달러) 등의 실적을 거뒀다.

참가 기업 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구를 만드는 테크룩스㈜는 멕시코에서 279만 달러의 수주를 따냈다. 절전 효율이 뛰어난 LED 등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정부 정책에 호소한 덕분이다.

마이애미에선 관광휴양도시답게 패션산업 제품이 인기를 누렸다. ㈜빈스악세사리는 한류 스타일에 맞는 스카프, 헤어 액세서리, 패션 주얼리 제품을 선보이며 16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5회 42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145개 업체가 참여해 1억 100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단장으로 다녀온 노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면서 “참가한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저리자금 융자, 상공회와 연계한 국제무역 자문 서비스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6-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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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