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당당하게 걷는다… 시니어 꿈 응원하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북구, 올해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 성황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핫플 여기요… 종로 ‘서순라길’ 주말엔 차 없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방학의 재미’ 은평, 골프·클라이밍 배워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대문, 인왕시장 상권 활성화 나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빈 점포 무상임대·배송센터 건립

 서대문구가 36년간 주민들 삶의 터전이었던 인왕시장 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구는 인왕시장 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고 공동 배송센터를 새로 만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상 임대 지역에는 주부들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어린이 모래놀이 카페’를 비롯해 꽃집과 의류 판매점, 반찬 판매점, 주부 재능 프로그램 교육장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청년 작가들이 시장 상인과 디자인 상품을 공동 개발해 판매하는 미술점도 마련된다. 이들 업소는 모두 청년창업자와 사회적기업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시장 상인 측과 4개월 동안 협상을 벌인 끝에 이들 점포를 2년간 무상 임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 밖에 구는 9000만원을 들여 화장실과 전통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공동 배송센터’를 만들었다. 인왕시장은 홍제동 유진상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도심형 전통시장으로서 유리한 조건을 갖춰 상권 활성화 전략이 많은 효과를 낼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문석진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자립할 기반을 만들어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지원 대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6-2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레드로드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31일 에어돔 무대서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소원북 타고 행사

동대문 ‘AI 구민 제안’ 우수자 표창

11건 선정… AI 행정혁신으로 연결

“과학이 곧 희망”… 중랑 2호 교육지원센터 축하한

류경기 구청장, 개관식서 학습 강조

‘AI 챔피언’ 관악, 첨단 행정 9총사 뛰어요

행안부 인증… 서울서 유일 배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