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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난 위험 ‘강남아파트’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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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 오랜 골칫거리로 남아 있던 재난 위험 시설이 구청의 발 빠른 행정으로 최고 35층 규모의 아파트로 태어나게 됐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7일 관악구 신림동 1644 강남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비 사업 정비 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강남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소형 주택 924가구를 포함한 총 112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구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1974년 5월 준공된 이래 건물 노후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D급 재난 위험 시설물로 분류됐다. 게다가 비만 오면 피해를 입는 상습 침수 지역이라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두 차례나 시공사와의 계약 체결이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업이 표류돼 왔다. 구는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6-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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