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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해파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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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해수욕장 등서 피서객들 잇따라 공격 당해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잇따라 해파리가 발견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조모(10)양 등 피서객 2명이 작은부레관해파리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중문해수욕장의 피서객 입욕을 일시 통제했다.

앞서 7일에도 협재해변에서 이모(43)씨 등 3명이 해파리에 쏘여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곽지과물해변에서는 해파리가 출몰해 해수욕장 입욕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5월 말 동중국 북부해역에 다량 출현한 맹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조류를 타고 제주 해역에 잇따라 출현하고 있다. 제주 남쪽 바다에서는 독성이 비교적 약한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나타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작은부레관해파리가 크기는 작지만 만지면 독성이 있는 촉수로 공격하는 습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7-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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