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제출 서류는 연구 개발 계획서, 납세증명서 등 현행 35종에서 27종으로 축소된다. 또 책자 형태로 보관해야 하는 연차 보고서와 최종 보고서 2종을 제외한 25종의 서류가 온라인 제출로 전환된다. 직접 서류를 가지고 심의, 평가하는 과정도 온라인에 접속해 진행하는 전자평가로 바뀐다.
바뀐 시스템으로 연구 개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기업 등의 연구기관은 연구 과제 신청, 협약, 종료의 각 단계에서 서류 제출로 인한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심사, 평가를 위한 계획서나 보고서, 각종 증빙 서류 등은 번거로운 방문 절차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Eco-Plus 시스템 이용)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2-08-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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