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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공건축물 설계~관리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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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10년이내 건물 점검

중구는 29일 지역 내에 건립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와 공사는 물론 시공 이후 발생하는 모든 하자 관리를 건축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건축물 건립 및 유지 관리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축과는 시설 사용 부서에서 의뢰한 공공건축물의 설계와 공사만을 담당했고 하자 관리는 시설 사용 부서에서 했다. 그러나 건축물을 인계받은 시설 사용 부서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체계적인 하자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구는 우선 10년 이내에 준공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하자가 드러난 건축물은 즉시 보수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리고 건축사, 기술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하자처리기동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검사 후 10년 이내의 공공건축물은 충무아트홀, 구립도서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손기정기념관 등 46곳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문성 있는 건축과에서 공공건축물의 유지 관리 업무를 맡아 정기적인 하자 보수가 이뤄지면 공공건축물의 수명도 늘어나고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1-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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