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소외 아동, 청소년 대상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음악 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 지원 사업인 ‘성동 꿈나무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를 13일 오후 7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2 소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해마다 1억원씩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지역 내 20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8명의 단원을 모집해 6월 1일 ‘성동 꿈나무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2-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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