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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홍보관’ 구미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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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5일 민족중흥관 개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부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 홍보관이 그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문을 연다.


구미시는 오는 15일 박 전 대통령의 구미 상모동 생가 인근에 마련된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 준공식을 현지에서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비 58억여원을 들여 건립한 이 민족중흥관은 연면적 1200여㎡ 규모의 1층 건물로 전시실(290㎡)과 돔영상실(227㎡)을 갖췄다.

전시실에는 박 전 대통령 재임 시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 등 각종 유품과 세계 각국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 등 50여점이 전시됐다. 영상실에서는 가로 15m, 세로 10m의 대형 돔영상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기틀을 다진 박 전 대통령의 일대기와 업적(수출 진흥, 새마을운동, 치산녹화 등), 대한민국의 발전상 등이 11분 44초 동안 생생하게 소개된다.

시는 당초 이 민족중흥관을 제18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말쯤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영상물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개관이 지연됐다. 홍보관 명칭은 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응모작 600여점 가운데서 선정됐다.

18대 대선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800~1000명으로 이전의 500명 안팎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3-01-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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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