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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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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서울에 사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서는 등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2년 말 인구(주민등록+등록외국인)는 1044만 2426명으로 전년보다 0.82%인 8만 6348명이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10만 5583명으로 전년보다 6만 833명이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외국인 제외)는 2010년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12년 말 전체 인구의 10.8%를 차지해 10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는 전년 대비 4만 6236명 감소한 133만 6933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를 차지했다. 유소년 인구는 10년 전인 2002년 182만 9000명에 비해 무려 49만 2000명이나 감소했다. 14세 이하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도 82.7로 높아졌다.

생산가능 인구(15~64세)는 전년 대비 6만 8958명 감소한 775만 2802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전체 인구 평균연령은 39.2세로 2005년(35.1세)보다 4.1세 높아졌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1-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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