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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나누고 착한 쇼핑 ‘행복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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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4동 주민센터에 자치 카페·녹색 가게

적은 돈으로 먹거리를 사고, 회비는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카페’가 중랑구 면목4동에 들어섰다.


구는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 카페 1호인 ‘그곳에 가면 행복이 흐른다’를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센터 2층에 있던 문화사랑방과 새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84㎡에 독서도 하고 이야기꽃도 피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을 연다.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중곡초등·용마중학교, 중랑등기소, 구민회관 등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만 마땅히 모여 담소를 나눌 만한 장소가 없어 불편을 자아냈던 곳이다.

카페는 커피머신 1대, 조리대 1세트 등 커피전문점 못잖은 시설과 6258권의 다양한 도서, 테이블 8개, 36개 좌석을 갖췄다. 보통 커피 1500원, 라떼 2500원, 마끼야또 2800원 등 다양한 음료를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 관내 기업이 생산한 옷, 가방, 시계, 천연수제비누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녹색가게 역할도 한다. 관내 중소기업 제품도 위탁판매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교육과정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8주 과정으로 개설한다. 카페는 회원카드제를 적용해 가입비 1만원을 내면 연 30% 정도 할인혜택을 준다. 가입비는 전액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3-02-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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