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756m 생태하천 복구
서초구 우면산 아래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개천인 우면천이 ‘안전 생태 하천’(오른쪽)으로 다시 흐르게 됐다. 서초구는 총 100억여원을 투입한 우면천 수해 예방 개선 복구 공사를 마치고 21일 준공식을 갖는다.|
|
공사는 756m에 걸쳐 진행됐다. 설계상 필요한 급류 구간을 제외하고는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 블록을 대신 사용했으며 일부는 조경석을 설치해 봄이 되면 하천 곳곳에서 풀이 돋아날 수 있는 자연 생태 하천으로 꾸몄다. 주변 농민들을 위한 다리 3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빗물이 통과하는 관도 신설했다. 하천 폭은 기존 4~6m에서 11~16m로 확장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2-2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