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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안·진해만 일부 패류 기준치 초과 마비성 독소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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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부산시 연안과 진해만 일부에 있던 패류에서 기준치를 넘은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이 최근 남해안의 패류독소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달 초 검출됐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경남 진해만과 부산시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100g당 허용 기준치 80㎍를 넘은 87∼185㎍이 나왔다. 거제시 장목리, 대곡리, 고성군 외산리와 창원시 송도 연안에서는 43∼52㎍으로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수산과학원은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는 한편 섭취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상승과 함께 패류독소의 급격한 증가와 확산이 우려돼 진해만 전 해역의 독소함량이 기준치 이하로 감소할 때까지 주 2회로 감시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3-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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