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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진해 군항제 새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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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1회 진해 군항제’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오는 31일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여좌천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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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1회 진해 군항제가 군항과 벚꽃 도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오는 31일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음 달 5일 오후 8시 진해루 해상에서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6일 오후 4시에는 북원로터리에서 중원로터리 사이 시가지에서 충무공 이순신 승전행차가 열린다.

6~8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우리나라 육·해·공군과 해병대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13개팀 700여명이 참가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가 1~10일 벚꽃이 만개한 영내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거북선과 함정 공개, 의장시범, 전시회 등 자체 행사를 한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대에서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레이저쇼를 비롯한 불빛축제가 열려 꽃과 빛이 어우러진 환상의 야경을 연출한다. 10일 오후 7시 30분 옛 육군대학에서 KBS열린음악회가 열리며 전국예술경연대회, 진해벚꽃예술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다. 6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해루 해상에서 창원해양경찰서가 해경함정 8척과 구조선 10척, 헬기 2대, 제트스키 5대 등을 동원해 대규모 해양인명구조시범 행사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교통편의를 위해 벚꽃관광순환열차가 마산역~창원역~신창원역~진해역을 하루 14차례 오가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진해역을 오가는 벚꽃관광 임시열차도 운행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03-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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