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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재능있는 꿈나무들에게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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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3500만원 쾌척 예체능 장학생 4명 첫 수혜


8일 강북구청에서 열린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금기탁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송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이사, 최기석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이사장, 문성태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청 제공
강북구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는 8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로부터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쓰라며 장학금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날 오후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문성태 강북지사 지사장, 최기석 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장학재단은 강북구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펼 기회조차 없는 아이들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재단이다. 지금까지 8억여원의 구민성금을 모았고, 이 돈으로 올해 처음 문학·미술·체육·음악 분야에서 선발한 4명의 재능장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연간 1인당 300만원 내외에서 학원수강료, 체육부 회비 등 재능을 펼치는 데 필요한 교육비용을 지원했다. 재단은 매년 재심사를 통해 재능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재능계발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들이 재능을 계속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마사회 강북지사는 이런 뜻에 공감해 3년간 모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9월 1000만원의 장학금을 낸 이후 이번에 다시 3500만원을 낸 것이다. 문 지사장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부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한다는 책임의식 아래 지원 사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5-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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