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노원구민 산길 걷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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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민 산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노원구 주민들이 불암산 둘레길을 걷고 있다. 노원구 제공 |
서울 노원구는 15일 오후 2시 상계동 불암산도시자연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출발해 불암산 둘레길을 걷는 ‘구민 산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불암산은 주봉인 큰 바위가 마치 소나무 겨우살이로 만든 모자를 쓴 부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불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구는 2010년 3억 5000만원을 들여 불암산 등산로와 산책로를 하나의 횡단형 둘레길로 조성했다. 둘레길은 10㎞의 ‘하루길’과 8㎞의 ‘나절길’로 나뉘어 있으며 이번 걷기 행사 구간은 불암산 기슭과 중턱부를 오르내리는 하루길 중 3.75㎞다.
구 관계자는 “구민 산길 걷기는 정상을 향해 숨 가쁘게 오르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풍광도 즐기며 가볍게 걷는 트레킹”이라면서 “홀가분한 마음과 가벼운 활동복 차림으로 가족과 함께 불암산 둘레길을 걷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결하는 24.1㎞의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16년까지 수락산 39.5㎞, 불암산 20.3㎞ 등 총 59.8㎞의 둘레길을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