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 동남아 파견
디지털단지(G밸리)에 있는 중소기업 11곳이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거쳐 참가한다. 구는 해외 진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참가 회사를 선발했다.
동남아 진출을 노크하는 상품은 바코드, 무선식별시스템(RFID), 의료 영상처리 장치 소프트웨어, 홍채 인식기, 가스차단기 등이다. 마을버스 업체도 참가해 마을버스 운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구는 해외 시장에 나가고 싶어도 자금이나 인력, 정보 부족 등으로 엄두를 못 내거나 독자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 기업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해마다 1~2회 해외 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05-30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