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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생산유발효과 1159억원 기대… 글로벌 조정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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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이번 대회로 충주가 글로벌 조정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회 개최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가 1159억원에 달하고 고용 창출 효과도 1440명에 이르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


조정이 비인기 종목이라 대회의 흥행 실패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대해 그는 “그동안 조정체험학교와 길거리 조정대회를 여는 등 조정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왔다”면서 “조정체험학교는 2개월 전에 예약해야 하고 대회 예매권이 매진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데다 유속이 없고 바람이 적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면서 “이러한 것도 대회의 성공 개최 가능성을 높게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조정연맹도 탄금호 조정경기장의 시설과 여건에 대해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80개국 2300여명의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은 물론 숙박, 음식, 교통 대책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같은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위기 대응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이후 경기장 활용에 대해 그는 “마리나센터는 레스토랑, 피니시타워는 문화체험교실과 전망대, 그랜드스탠드는 기획전시관과 공연 관람장, 보트하우스는 전지훈련 선수단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수상중계도로는 자전거 하이킹과 트레킹 코스로 활용한다는 게 이 위원장의 구상이다. 이 위원장은 “충주가 조정경기장을 기반으로 삼아 수상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3-08-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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