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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임시 그늘막 호평… 횡단보도 등에 45개 설치

“땡볕에 땀 흘리지 마세요. 임시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에서 땀 식히고 가세요.”

주민들이 동작구 노량진 지하철역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된 임시 그늘막에서 햇볕을 피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연일 푹푹 찌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작구가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에 무더위 임시그늘막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2일까지 승차대가 없는 노량진역 버스 정류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정류장 9곳, 마을버스 정류장 6곳 등 모두 15곳의 버스 정류장에 임시 그늘막을 설치했다.

버스 정류장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도보 중 잠시 멈춰 서게 되는 건널목 등에도 추가로 그늘막을 설치해 지역에 총 45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임시 그늘막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다음 달까지 운영된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임시 그늘막을 설치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한 훌륭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이 외에도 지역 경로당 128곳, 동주민센터 15곳, 버스 정류장 45곳, 복지관 8곳, 구청 민원실 1곳 등에 폭염을 피할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8-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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