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모범은 5000원 결정
서울시는 24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계 외 요금은 부활시키고 거리요금은 142m당 100원으로 정했다. 앞서 서울시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2900~3100원으로 인상하는 요금 조정안을 발표했고 시의회의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 심의 과정을 거쳤다. 시가 요금 조정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택시조합에 통보하고 변경신고·수리 절차를 마치면 요금인상안이 확정된다.
시는 변경된 요금의 적용 시점, 승차거부 방지 등 택시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9-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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