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에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500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방학 특강·휴가 포기… 수해 복구 달려간 ‘강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고속터미널~한강 잇는 ‘예술 산책’… 관광 경쟁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세네갈·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은 왜 강북 ‘스마트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공무원 직무발명 中 특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는 6일 상수도연구원 고도정수처리과에서 개발한 ‘잔류 오존을 제거하는 상향류식 오존접촉조’가 중국에서 특허 등록 공고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의 직무 발명이 해외에서 특허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 기술은 상수도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기 위해 거치는 오존 처리 과정에서 잔류하는 오존가스로부터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2009년 국내 특허를 끝내고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수도에 대한 오존 처리 기술이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에 특허료를 받을 기회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적극적인 기술 홍보를 통해 세계 시장 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 오존 설비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6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직무 발명으로 받은 특허료는 서울시 세수 실적이 되며 수입의 절반은 기술을 개발한 공무원에게 보상금으로 제공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10-0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남, 영동대로에 유럽식 도시재생 입힌다

英킹스크로스 재생지구 등 6곳 방문 건축문화·공공개발 정책 벤치마킹

시원한 물안개에 폭염 잊은 자양시장[현장 행정]

광진구 전통시장 ‘쿨링포그’ 설치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