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도림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신도림 생활체육관을 34개월 만에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이곳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1년 4월 착공했다. 연면적 3669㎡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구비, 시비, 체육시설 특별교부금 등 107억 3900만원을 들였다.
체육관을 위탁 운영하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 회원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체육관 홈페이지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1-22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