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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찾기, 2200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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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통장 등 발굴단 활동

은평 지역 통장을 중심으로 2200여명 주민이 어려운 이웃 찾기에 나선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사람을 돕기 위해서다.

구는 16개 동 주민센터 552명의 통장과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 ‘내 동네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활동 중인 ‘우리동네 복지두레’ 위원 등 2208명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꾸리고 주변 손길이 필요한 이웃 찾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발굴단은 전기·수도·가스 체납 가구와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자,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일정 주거 없이 공원·역·터미널 등지에서 생활하는 사람 등 돌봄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중점 관찰할 예정이다. 이들이 찾은 주민에게는 생활 실태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서울형 기초보장제, 긴급지원제도, 차상위계층 지원, 임대주택 신청 알선 등 공공 서비스를 1차 지원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3-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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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