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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조상의 삶 체험 양천향교서 문화유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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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초·중학생 신청받아

서울 강서구가 서울 유일 향교인 양천향교를 활용,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향토사와 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체험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2014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데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강서구는 5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 가양동 양천향교에서 지역문화의 역사, 선조의 삶을 체험하는 ‘서울문화유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앙천향교는 조선 태종 12년(1411년)에 건립돼 1990년 서울시 기념물 8호로 지정됐다.

이처럼 유서 깊은 향교를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 예전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활시킴으로써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정규과정은 1회당 4강으로 진행된다. 문화유산의 보존 이해, 문화유산 답사 및 보존 체험, 워크숍 등 이론과 현장학습으로 꾸며졌다. 특별강좌는 일상생활과 문화유산,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서울의 문화유산,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서울문화유산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규과정은 1만 5000원(개별 강좌 수강 땐 5000원), 특별강좌는 무료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4-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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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