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도로점용허가’ 원클릭으로 해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수능 당일 유해환경 점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어린이 3000명 전통시장 체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역사 속 조상의 삶 체험 양천향교서 문화유산학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서구, 초·중학생 신청받아

서울 강서구가 서울 유일 향교인 양천향교를 활용,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향토사와 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체험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2014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데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강서구는 5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 가양동 양천향교에서 지역문화의 역사, 선조의 삶을 체험하는 ‘서울문화유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앙천향교는 조선 태종 12년(1411년)에 건립돼 1990년 서울시 기념물 8호로 지정됐다.

이처럼 유서 깊은 향교를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 예전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활시킴으로써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정규과정은 1회당 4강으로 진행된다. 문화유산의 보존 이해, 문화유산 답사 및 보존 체험, 워크숍 등 이론과 현장학습으로 꾸며졌다. 특별강좌는 일상생활과 문화유산,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서울의 문화유산,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서울문화유산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규과정은 1만 5000원(개별 강좌 수강 땐 5000원), 특별강좌는 무료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4-1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훈훈

15일부터 25억 모금 목표로 진행

송파 기업 9곳, 다자녀 가정과 ‘희망의 결연’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 지원 2012년부터 181곳 302개 가정 후원

“서초,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만들 것”

잠원·반포권역 도시발전 정책포럼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