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차면 199개 조성
서울 구로구는 24일 고척동 고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공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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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차장은 연면적 6207㎡ 규모다. 지하 1층 95면, 지하 2층 104면을 합쳐 모두 199면의 주차공간이 새로 들어선다.
공사비는 총 116억 9800만원이다. 구비 46억 7900만원, 시비 70억 1900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지하주차장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월 기본설계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설명회를 거쳤다. 이어 7월엔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구 관계자는 “공사 중엔 해당 구역의 공원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넓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