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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전거 세척 서비스… 무상 수리는 야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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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폐자전거는 무료 수거
5월엔 초교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


지난해 서울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자전거를 무료로 수거하고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야간까지 연장 운영한다.

중구는 봄철을 맞아 이러한 내용의 ‘2026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도 방치된 폐자전거를 비용 부담 없이 치울 수 있게 됐다. 수거를 희망하면 중구청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내 집 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더 편리해진다. 수리뿐 아니라 세척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복지·교육시설 등은 찾아가는 방문 수리도 실시한다. 특히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퇴근 시간대 역세권을 중심으로 야간 운영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 달 중구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오는 5월부터 중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지만 제동장치가 없어 사고 위험이 큰 픽시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도 ‘중구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을 지원한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중구민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낡은 자전거 거치대와 공기주입기는 정비하고,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도 점검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를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2026-03-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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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