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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생활불편 모바일로 접수… 현장 민원 살피미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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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이 고장 나서 밤늦게 골목길을 걸을 때 무서워요.” “길가에 오토바이가 오래 방치돼 있는데 보행을 방해할 뿐 아니라 위험하니 처리해 주세요.”

광진구가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찾아내는 ‘현장 민원 살피미’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전체 15개 동에서 2명씩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이 높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주민 30명을 살피미로 선정했다. 이들은 간단한 교육을 거쳐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안전 위해 요인 등의 문제점을 주민의 시각에서 찾아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 분야는 불법 주정차 등의 교통 불편에서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광고물 정비, 유기 동물 신고 등까지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생활 불편을 발견하면 다산콜센터(120)에 전화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서울스마트 불편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신고하면 되고 응답소 홈페이지(eungdapso.seoul.go.kr)에 접속해 신고할 수도 있다. 신고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거쳐 즉시 처리하고 결과를 현장 민원 살피미 요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로 통보한다. 살피미에 대해서는 신고 4건당 1시간, 1일 최대 8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하고 연말에 실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장 및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정윤택 구청장 권한대행은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주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곧장 해결함으로써 체감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5-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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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