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500권이 쫙~ 도봉구청 광장서 ‘야외도서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케데헌 김밥·떡볶이·빈대떡…송파 “외국인들과 요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오는 16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문 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18일 구로청소년축제 열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구 中企, 싱가포르 시장 개척 성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IT 박람회서 39억 수출계약

서울 강남 지역 중소기업이 싱가포르에서 40억원에 가까운 수출계약을 따냈다. 침체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을 높이고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의 발판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남구는 지난 17~20일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로 불리는 싱가포르 IT박람회에서 1292만 달러(131억 5385만원) 규모의 바이어 상담과 385만 달러(39억 1968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와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박람회엔 한국에서 164개, 싱가포르에서 334개, 미국에서 176개 등 56개국 2039개 기업이 참가했다.

선박용 위성통신 안테나를 제작하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통신사 ST텔레포트와 230만 달러(23억 4163만원)의 현장 계약을 맺었다. 편리한 조립성과 뛰어난 안전성을 뽐내는 현장 조립형 광커넥터를 개발한 에이제이월드는 베트남 T사와 인도 R사에 각각 50만 달러(5억 905만원)와 100만 달러(10억 1810만원)어치를 납품하기로 했다.

구는 부스 임차료 전액과 장치비 및 운송비의 50%를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 “2013년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2015만 달러(205억 1471만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큰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6-2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기부채납 시설, 지도로 한눈에 본다

통합 가이드라인 용역 착수

실종자 1분 만에 찾아… ‘AI 강서’

새달 4일 인공지능 특화도시 선언 산불 감시·로봇 등 22개 과제 확정

‘똥줍킹’ 노원 반려인의 펫티켓 한마당

25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설채현 수의사 강연·입양 행사

중랑, 재난 취약가구 1150가구 안전 점검

12월까지 시설 검사·키트 배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