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한·중 환경협력 양해각서’ 후속조치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중국 74개 도시, 900여개 측정소의 오염물질의 실시간 측정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전용선 설치 방법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예측하는 기초 자료와 중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위성 자료와 결합하면 중국에서 서해를 통해 이동하는 현상도 관측 가능해 내년 1월 시행되는 초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2014-07-14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