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중앙산책로를 조성해 둘리공원 상부에 조성된 쌍문동 일대 어린이놀이터와 하부 방학동 휴게광장을 연결,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공원 상부인 쌍문동 꽃동네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정자가 설치돼 있다. 하부인 휴게광장(여행공원)에는 산책로, 광장, 의자, 녹지대가 있어 서로 다른 콘셉트의 공원시설인데도 두 곳의 공원을 한 번에 즐기기 어려웠다.
구는 무분별하게 난립한 공원 내 샛길은 폐목을 활용해 출입금지 안내판을 만들고, 나무와 꽃을 심어 환경도 복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