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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26~28일 ‘서울동화축제’ ‘나루몽’ 마스코트로 스토리텔링

이번 주말 서울의 한복판에 동화나라가 열린다. 광진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 당초 어린이날쯤 열릴 계획이던 이번 축제는 세월호 참사로 약 4개월 연기됐다.

지난해 열린 서울동화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나루몽 캐릭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구는 동화축제의 캐릭터인 ‘나루몽’을 활용해 일관된 방향으로 축제를 전개할 예정이다. 그래서 축제의 주제도 나루몽이 들려주는 ‘1000가지 이야기’이다. 구 관계자는 “동화축제하면 나루몽, 나루몽 하면 동화축제로 인식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6개의 전시회와 16개의 공연, 13개의 체험행사, 6개의 이벤트, 11개의 부대 행사 등 52개의 마당으로 꾸며졌다. 이 52개의 행사는 모두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들어져 어린이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가로 6m, 세로 4m 크기의 ‘내 친구 나루몽’의 대형책 전시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나루몽 도서관에는 동화책 1000권이 비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 동화축제에서는 ▲상상그림그리기와 배지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나루몽 공작소’, ▲풍선아트, ▲클레이 동화캐릭터 만들기 등을 체험해보는 ‘아트체험’ 등도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가 진행되고, 27일 오전 11시에는 막대인형극 ‘무지개물고기’ 등이 무대에 모른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9-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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