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디자인전문대학원 오성신(27·석사과정2년) 씨가 ‘2014부산사인엑스포-부산옥외광고 공모전’ 창작 디자인 광고물 부문에서 대상(부산시장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 부산 옥외광고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열린 ’2014 부산 사인엑스포’에서 시민이 아름다운 간판을 살펴보고 있다.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는 이 행사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 |
동서대 중국 유학생이 옥외광고공모 대상 동서대 디자인전문대학원 오성신(석사과정2년)씨가 ’2014부산사인엑스포-부산옥외광고공모전’에서 창작 디자인 광고물 부문에서 대상(부산시장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오씨(맨오른쪽)가 지도교수, 수상자 전강욱, 노혜린씨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서대 |
오씨가 출품한 창작 디자인 광고물 ‘전통찻집 차도’는 서예체와 찻잎의 모양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부드러운 선을 잘 살린 작품으로 조형성, 도시미관 기여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씨는 중국에서 디자인을 배우려고 동서대로 온 유학생이다.
중국으로 돌아가 디자인 교수가 되는 것이 목표인 그는 “동서대에서 유학하면서 디자인의 폭이 넓어지고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서대 시각디자인전공 3년 노혜린 씨가 ‘중앙대로 사인 프로젝트’ 작품으로 은상(상금 100만원), 같은 전공 전강욱 씨가 ‘연제 사인디자인 프로젝트’로 동상(상금 50만원)을 받았다.
’2014 부산 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14)’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로비와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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