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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기금 공모사업·자체사업 성과

관악구에 사는 A(30)씨는 3년 전 자유를 찾아 북한에서 한국으로 왔다. 하지만 자유를 누리는 달콤함도 잠시. A씨는 제대로 된 직장을 만나지 못해 식당 종업원 등 힘든 일로 고달픈 삶을 이어갔다. 그러던 그에게 때마침 기회가 찾아왔다. 관악구가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탈북여성들에게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A씨는 북한예술의 기초 동작과 무용 실기를 배울 수 있었다. 이제 평양 예술단원으로 취업해 한 달에 150만원의 고정 수입을 받게 됐다. A씨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고서야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관악구가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고 있다. 구는 여성 권익 향상과 복지를 위해 2004년부터 성평등 기금 8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49개 사업 1억 9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력단절 여성과 탈북여성, 다문화가정 여성, 여성장애인, 가정폭력 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5개 공모사업과 1개 자체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2500만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탈북여성 등 여성 중에서도 사회 약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들이 우리 사회에 자리를 잡을 수 있게 직업 교육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더불어 지역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교육’도 벌이고 있다. 교육을 통해 성폭력 예방 이론과 함께 호신술 실습 교육도 실시 중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11-0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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