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서남권 ‘극한 폭우’에 침수취약지 살핀 진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야간·빗길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내 환기구 7% ‘안전 미흡’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내 환기구 중 1318개의 관리 상태에 문제가 있어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6일 지난 10월 판교 환기구 추락 참사를 계기로 1만 8862개의 환기구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지하철 등 공공기반시설 부속 환기구 2809개, 공동주택 등 일반건축물 부속 환기구 1만 6053개를 안전점검했다.

관리 상태에 문제가 있는 1318개 환기구 중 121개는 덮개 걸침 턱이 일부 손상됐고, 666개는 덮개가 훼손·변형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531개는 지지 구조물의 마감재가 훼손됐거나 접근 차단시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1318개의 환기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부속시설로 설치된 환기구들은 시 내부 기준에 따라 1㎡당 50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치돼 보행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보행자에게 불안감을 유발하거나 즉각 개선할 수 있는 시설은 연말까지 보수할 계획이다. 시는 또 국토교통부가 제정한 ‘환기구 설계·시공·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민간·공공시설 환기구에 대한 시 자체 관리계획을 내년 4월까지 마련하고, 다음달부터 ‘환기구 안전 관련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11-27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1년 전 약속 지킨

이달 선생 장녀 이소심 여사 등 19명 초청 1년 전 충칭 임시정부에서 초청 약속 지켜져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성북구·LH, 사업 신속 추진 협약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박은영 교수 보유자 인정서 수여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구·대한적십자사 협력… 결성식 인도주의 활동·전문 교육 지원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로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