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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민 60여명 손수 목도리 떠 홀몸노인에 전달

강남구가 29일 설을 맞아 소외된 독거 노인을 위해 ‘따스미 목도리 뜨기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논현2동 여성능력개발센터 2층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까지 모집한 일반 주민과 여성능력개발센터 동아리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또 목도리 뜨기를 돕기 위해 마을기업협동조합인 오색공방 대표와 이사들이 보조 강사로 나선다.

구는 지난해 2월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행사’를 통해 털모자 70개를 기증했고, 지난해 1월에는‘따스미 목도리 뜨기 행사’를 통해 목도리 50개를 독거 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

행사에서 완성된 목도리는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겨울철이면 면역력과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뇌졸중 위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지원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업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목도리를 뜨면서 독거 노인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나누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1-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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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