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따뜻하고 안전한 설, 우리가 만듭니다] 범죄 취약지역 ‘24시간 모니터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초25시센터 관제시스템 강화

지난 1일 오전 3시쯤. 갑자기 서초25시센터의 마이크를 타고 “화재, 화재 발생. 반포동 삼화페인트 물류센터 긴급 화재. 소방대원 급파 바람”이라는 관제요원의 다급한 목소리가 퍼졌다. 이에 구청장 당직실과 소방서, 경찰 등이 긴급 출동,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 확대를 막았다. 이뿐 아니다. 주변의 빈집털이와 강도, 밤거리 성추행 등 서초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2차, 3차 피해를 여러 차례 막았다.
16일 양재동 서초구청 1층에 있는 서초25시센터에서 관제요원들이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초 지역을 24시간, 365일 지키는 곳이 바로 서초25시센터다. 서초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서초25시센터 내 폐쇄회로(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인 서초25시센터를 열었다. 방범과 불법 주정차, 재난재해, 어린이 보호 등 목적별로 912대의 CCTV를 설치, 운영 중이다.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 30여명이 4조 2교대로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으며 해마다 140여건의 형사범(절도, 강도, 폭력, 방화범 등)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서초25시센터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빈집털이 범죄 다발지역과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믿음 주는 안전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서초25시센터 통합 관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사고 대비와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02-1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