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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리 잇는 아차산 둘레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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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다양한 역사를 간직한 서울 광진구 아차산이 주민들을 위한 공원과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광진구는 ‘아차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자체 간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발전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아차산을 끼고 있는 광진구와 중랑구, 구리시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 1월 사전 실무협의를 거쳐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은 광진구가 주관해 2017년까지 진행되고 투입되는 예산은 33억 3500만원에 이른다. 이중 국비는 26억원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아차산을 둘러싼 지자체들 간의 ▲연계강화 ▲홍보 일체화 ▲관리 일체화 등 3가지다. 구는 연계강화를 위해 역사문화와 근현대사를 활용, 3개의 탐방코스를 개발하고 둘레길을 조성한다. 3개의 탐방코스에는 역사 스토리텔링 길과 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또 아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일체화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역사관광 정보를 하나의 웹사이트로 만들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아차산에 그동안 3개 지자체에서 따로 형성돼 왔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둘레길이 완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면서 “아차산이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3-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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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