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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황준환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시정질의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이날 질의에서 황준환 의원은 최근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에 대해 SNS상의 시민들의 다양한 비판 글을 소개하면서 사전 준비 부족과 함께 예산 우선 순위 배정을 잘못한 박 시장을 질책했고 안이한 대책을 추궁했다.
한편 황 의원은 방화대교 남단 지역(5호선 기지창에서 육관문에 이르는 지역)의 건축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한 유해물질로 인근 공원과 주민들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지지부진한 개발 계획의 즉각 실행을 박 시장에게 촉구했다.
박 시장은 답변에서 황 의원의 강서지역 개발 당위성에 공감하면서 사유지 토지 보상비 부담을 내세웠고 시유지 우선 개발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