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상습정체 G밸리 교통체계 개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문화예술인·주민 소통하는 강동 ‘문전성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사회적경제, 일상에 스며드는 강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자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정원 축제…도심 속 구로G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학천 하수도 청소년에 공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종로, 지역 중학생 23명 초청

종로구가 하수도 시설을 체험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수도 시설 시스템, 하수도 악취 문제 등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14일 오후 지역 중학생 23명이 중학천 하수암거에 들어가 하수도 시설을 견학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들이 체험할 중학천 하수암거는 1957년 복개 이후 볼 수 없게 된 중학천의 옛길이다. 학생들은 국립고궁박물관 앞에 있는 맨홀을 통해 하수암거에 들어간 뒤 2시간여 동안 하수도 시설을 체험하고 청계천 상류로 나오게 된다.

구 안전치수과 하수도 시설물 담당 직원이 학생들에게 하수시설물 역할의 중요성, 하수도 체험 현장, 하수관리시스템 개요, 하수관리 현황, 하수도 내부 유수장애물 처리 등을 설명한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 체험 프로그램은 지자체에서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학 생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토대로 향후 하수도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학생들이 직접 하수암거를 확인함으로써 하수도 시설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노후 하수관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5-1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장애인 일자리 年 1만 2000개… “서울 위한 투

市 ‘장애인 일상 활력’ 5개년 계획

광진구,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꾸준히 반영한 소통행정

노원구, 추석맞이 고흥 직거래장터·전남 직거래장터

합리적인 가격에 산지 농축수산물 직송 귀농·귀촌 상담, 전통문화 체험, 시식행사까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