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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교육특구 지정에 박차…4개 일반고에 2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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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민선 6기 약속 사업인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역 4개 일반계 고등학교에 2억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4개 학교에서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100% 지원하기로 한 결과다. 간담회는 무학여고와 경일·덕수·성수고교에서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학교별 20~30명의 학부모, 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말하고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모두 39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무학여고에는 기숙형 홈스테이 글로벌영어하우스 프로그램 및 대상자 확대, 야간자율학습 관리비 추가 지원, 경일고에는 미술실 환경 개선, 덕수고에는 한양대 진학탐방 프로그램 개설과 기업탐방 실시, 성수고에는 야간자율학습 운영 시 클리닉 교사 배치와 경로잔치 행사비의 장기지원 등을 약속했다.

구는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민선 6기 구정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2015년 80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편성했다. 앞으로 해마다 80억원의 예산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청 주관 지역특화사업인 ‘교육특구’ 유치를 위해 학교와 학부모, 구가 손잡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진학상담센터와 글로벌 영어하우스, 원어민외국어화상학습센터, 입시제도 설명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에는 교육경비사업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7-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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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