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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서울시의원이 지난 22일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김영한(새정치민주연합,송파5)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경로당 5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경로당 현장점검을 마친 뒤 관계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면역체계가 저하된 어르신들이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게 지속적으로 건강 체크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메르스 사태 후 이용어르신이 뜸한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사람은 모두 늙기 마련이고, 어르신들이 4고(아프고, 외롭고, 가난하고, 할 일 없고)를 겪지 않도록 어르신의 문제는 곧 우리의 문제임을 인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자체에서는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여름 기간 동안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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